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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 연속 혈당 모니터링

astrocker 2022. 7. 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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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혈당이 기준치보다 높은 질환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에서는 공복혈당을 확인하며, 한번의 혈당 측정이 식사나 운동, 스트레스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보완하고자 약 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치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를 함께 확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통해 여전히 높은 혈당을 확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혈당이 높다”는 것은 항상 기준보다 높은 상태일 수도 있지만 식사 전에는 정상이었다가 식사만 하면 급격히 크게 높아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전 혈당은 낮으나 식후 혈당이 매우 높은 경우 평균을 내면 혈당치가 정상 범위에 들어오지만 사실 혈관을 손상시키는 고혈당 상태가 자주 발생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혈당변화폭이 큰 사람에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및 당뇨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사과를 먹었을 때는 정상범위 안에서 높아지지만 바나나를 먹으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혈당의 변화 패턴은 사람마다 다르고, 그에 따라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의 손상은 똑같이 받고 있음에도 누군가는 당뇨 또는 당뇨 전단계로 진단되어 건강 관리를 시작하지만 누군가는 정상이라고 진단받고 이를 방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속적인 혈당의 측정입니다. 식사 하기 전, 식사 직후, 식사 5분후, 15분후, 1시간후, 2시간후, 간식 섭취 후, 운동 후와 같이 연속적으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다면 내가 무엇을 먹었을 때, 무엇을 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변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할 때마다 당뇨전단계도 아닌 정상이었지만 국밥을 먹고 난 후 혈당이 당뇨병 진단 기준인 200mg/dl까지 치솟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식사에 대해 다른 계획을 짜볼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것을 검사 며칠 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면 혈당이 높아질 때에는 산책을 다녀오는 등의 즉각적인 생활 습관 교정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혈당의 변동을 확인하는 것은 놓치기 쉬운 혈당 변동성이 큰 당뇨 고위험군을 확인하고, 생활 습관 교정을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일반적인 바늘을 통한 혈액 채취로는 장기 측정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CGM을 통하여 통증없는 연속적인 혈당의 측정이 가능해졌습니다. 피하 삽입되는 센서가 달린 동전만한 기기를 팔 뒷편에 2주간 부착하면 스마트폰 접촉을 통해 즉시 혈당을 확인할 수 있고, 1주간의 혈당 및 식사 데이터를 분석하여 나의 평균 혈당 변동성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달콤한 디저트를 즐겼다면, 심한 식곤증으로 식후 고혈당이 의심된다면, 손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는 저혈당 증상을 경험했다면, 당뇨 전단계로 혈당 변동성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실시간 혈당 확인으로 혈당 및 생활습관 관리를 해보고 싶다면 CGM 검사를 통하여 연속적이고 즉각적인 혈당 변화를 확인해보는 것이 추천됩니다.

 

 

https://health.kbsmc.co.kr/webzine/202205/html/sub04.html

 

::『CGM』연속혈당 모니터링 | 검사소개 1 ::

당뇨는 혈당이 기준치보다 높은 질환입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에서는 공복혈당을 확인하며, 한번의 혈당 측정이 식사나 운동, 스트레스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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